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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젊은 무용수들의 개성 넘치는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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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창작춤공연 31일 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안은미)은 31일 오후8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창작 춤공연'을 마련한다.시립무용단원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들로 구성될 이번 공연은 젊은 무용수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총 여섯 작품으로, 각각 독특하고 개성있는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멍든 손가락'(안무 한종철)은 고질병처럼 전해져오는 악습들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꼬기, 꼬기, 꼬우기'(안무 임현애)는 신체의 움직임을 리듬과 에너지를 통해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구성을 보여준다. '만세삼창'(안무 박종수)은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캐비넷'(안무 김은영)은 누구에게나 마음 속 깊이 숨겨 있는 또 다른 자아를 끄집어내어 낯설지만 숨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진실게임'(안무 장이숙)은 유혹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그 유혹에 빠져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중적인 심리를 그려낸다. '수선화'(안무 홍선미)는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작품. 입장료는 1천원. 문의 053)606-6318.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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