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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일을 떡의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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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역 수험생 격려

외국에서 수입된 각종 기념일이 범람하는 가운데 농촌지역의 한 장학.청소년선도사업 단체가 수능 예비일을 '떡의 날'로 정해 수험생을 격려하고 우리 농촌을 지키고 사랑하는 날로 그 의미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난 97년 봉화지역에서 장학사업과 청소년 선도사업을 위해 모인 동지장학회와 1218 (회장 심영동.http://dongji.pe.kr)에서는 수능 예비일을 '떡의 날'로 자체 제정하고, 군내 5개 고교의 수험생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찹쌀떡 등을 나눠주고 격려했다.

이 장학회 심영동(49)회장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의 각종 기념일들이 많은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촌을 지키고 농촌을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수능 예비일을 '떡의 날'로 자체 제정했고,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이 기념일의 의미를 확산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지장학회는 지난 97년 3명의 회원으로 발족돼 현재는 250여명으로 늘었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장학금을 모아 성적에 관계없이 지금까지 5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청소년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털어 놓는 사이트를 운영중이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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