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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공산당 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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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에는 수천명의 병력과 경찰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다.

경찰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인민대회당 주변에서 물샐틈없는 경계를 펼치고 있으며 인근 도로와 지하도를 차단했다.

인민대회당이 위치한 톈안먼(天安門)광장에서는 군인들이 폭발물을 찾아내기 위해 차량을 검색했다.

그러나 당국의 삼엄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들에게 불만을 전달하기 위해 2명이 인민대회당으로 돌진하려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 다른 여성 1명도 인민대회당 밖에서 전단을 뿌린 뒤 경찰차에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우시쿤(游錫坤) 대만 행정원장(총리)은 8일 양안간 대화를 위해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여우 행정원장은 이날 입법원에서 "우리는 양측이 대화를 하길 희망한다"면서 "'일국양제'가 의제가 될 수 있지만 대화의 전제조건이 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우 행정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베이징에서 개막된 공산당 당대회에서 통일을 촉구한 뒤 나온 것이다.

그러나 대만 행정원 산하 대륙위원회(MAC)의 천밍퉁(陳明通) 부주임은 중국에 대해 군사위협을 중단하고 국가로서 대만의 존재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천 부주임은 "중국 당국이 중화민국(대만)이 존재하는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는 중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지만 중국은 우선 대만의 존재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군사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양안관계 개선을 위해 우선 전쟁이 발발하는 것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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