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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중유 계속여부 KEDO 오늘 최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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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과 유럽연합(EU)은 14일 오전 뉴욕에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집행이사회를 열어 11월분대북중유 지원여부에 대한 최종 절충을 시도한다.

KEDO 4자 대표들은 이번 협의에서 4만2천500t의 11월분 중유를 싣고 지난 6일 싱가포르를 출발해 북한 남포항을 향하고 있는 중유수송선의 회항 여부를 결정한다.

우리측 대표인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은 KEDO 회의에 앞서 13일 낮(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미국측 KEDO 대표인 잭 프리처드 국무부 대북교섭담당 대사와 회담을 갖고 한미간 사전조율을 벌이고 이어 일본, EU 대표와도 각각 사전 협의를 벌인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11월분 중유를 예정대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번 KEDO이사회에서 거듭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KEDO 이사회가 만장일치제로 운영돼온 관례를 감안하면 이번 회의에서 일단 11월분은 예정대로 지원하는 쪽으로 결정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워싱턴에선 여전히 강경기류인 것으로 알려져 결론 도출에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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