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국당 3년만에 해체 김윤환 "각각의 길 가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국당 김윤환 대표가 29일 당무회의를 소집, 당 해산을 결의했다. 지난 2000년 2월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되자 탈당, 민국당을 창당한 지 2년9개월여만에 민국당이 문을 닫고 한국 정당사에 반짝.단명 정당 대열에 이름을 하나 추가했다. 당무회의는 남은 문제는 김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당무회의는 김 대표의 이 후보 지지와 당 해체결정에 대해 일부 당무위원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정치인은 선택을 하지않을 수 없다"며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다른 입장이 있다면 다른 길을 선택하라고 말했다.

이에 강숙자 의원(전국구)은김 대표의 뜻을 따르겠다며 이 후보 지지 입장에 섰다. 하지만 그의 최측근인 윤원중 전 의원은 정몽준 의원의 국민통합21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