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학습과 생태관찰기회 제공 등을 위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이하 생태체험장) 설치가 내년에는 경남 창녕우포늪 등 12곳에서 추진된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당초 19개 보전지역에 생태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자연경관 보전과 학습 효율성 등을 감안, 12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대표적인 신규 생태체험관으로는 창녕우포늪 생태학습장, 천수만 철새도래지생태공원과 정선동강생태체험장, 대구 나비생태학습관 등이 꼽힌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45개 가량의 지자체에서 생태체험장 설치를 위한 예산을 신청했으나 기획예산처와 협의, 생태관찰기회 제공이나 생물종 보호, 생물다양성 확보 등을 고려해 12개 생태체험관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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