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부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부산지역 총 화재출동건수 2천980건 중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출동이 448건(15%)에 달했다.
또 오인출동이나 재산피해가 없는 화재출동 건수는 1천500여건으로 이 가운데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출동이 294건(20%)을 차지했다.대부분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이나 세탁물을 놀려 놓고 외출하거나 잠시 잠이 들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레인지 과열이 실제 화재로 이어진 경우는 154건으로 총 화재발생건수(1천868건)의 8.2%를 차지했다. 시 소방본부는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않은 만큼 각 가정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한동훈, 새카만 후배…저격할 만한 대상 돼야 저격 용어 쓰지"
"대통령에 칼 겨눈 韓, TK서 '배신자' 낙인 찍힐 것"…보수진영 끊임없는 반목 실망감
反기업 정서 편견 걷어내야 '국민기업' 삼성이 살아난다
미묘한 시기에 대구 찾는 한동훈…'배신자 프레임' 탈피 의도 분석
홍준표 "당대표 1인 시대 막 내려…원내 감독하는 건 월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