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들이 대선을 앞두고 검찰과 공동으로 선거사범 단속에 나섰다대구지검 의성지청은 10일 오후6시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의성.군위.청송) 협의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과 공동 선거사범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의 이같은 구상은 예방위원들은 모두 오랜 지역생활로 누구보다 지역실정에 밝은 점과 이들이 가진 정보를 선거사범 수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
정상환 의성지청장은 "선거사범들은 사조직이나 점조직을 이용하는 특성과 워낙 은밀하게 진행돼 적발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면서 "불.탈법 부정선거 예방을 위해 모범적인 생활과 지역사정에 밝은 예방위원들과 공동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문(57.의성군 금성면 산운2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장은 "검찰의 강력한 선거사범 단속의지를 공감하고 평소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선거사범이 적발되면 즉시 검찰에 통보해 선거사범 수사에 힘을 보태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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