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표이사 노희찬)은 10일 오후 제5차 이사회를 갖고 논란이 된 팀명 '대구 이글스'를 '대구 FC'로 바꿨다.이날 이사회 참석자(14명 중 10명)들은 재상정된 팀명 변경안을 30여분동안 토의,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대구 FC'를 만장일치로 새로운 이름으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민주 공모 청약자 74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94명(80.0%)이 '대구 이글스'에 반대했다. 반대 의견에 대한 2차 설문에서는 244명(41.1%)이 대구 FC를, 179명이(30.1%)이 대구 드림즈를, 75명(12.6%)이 대구 유니언스를, 35명(5.9%)이 대구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나머지 61명(10.3%)은 제시된 명칭 외 다른 이름을 적었다.
한편 이사회는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단장 선임을 위해 노 대표이사와 노병정(대구시 문화체육국장), 안인욱(대구시교육청 교육국장),이화언(대구은행 부행장), 김경조(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기진(대구시축구협회 부회장) 이사 등 6명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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