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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순&대구무용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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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순&대구무용단은 공연 '바람과 물과 인간의 춤'을 15일 오후7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한국무용의 서정성을 표현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물의 흐름과 인간소외의 감정을 엮은 영상을 배치해 다채로운 무대를 만든다.

1장 '바람'은 움직이되 모습은 알 수 없는 바람의 자취를 음악적 리듬과 함께 춤으로 나타내, 바람의 소멸을 통해 인간소외의 현실을 담아낸다. 2장 '물'에서는 인간과 조화를 이루면 유용하지만 인간이 잘 다스리지 못했을 때는 엄청난 재앙으로 나타나는 물을 소재로, 홍수가 나는 과정을 역동적인 춤사위로 표현한다.

3장 '인간의 춤'은 삶에 대한 다양한 체험이 새로운 깨달음으로 이어져 스스로 삶의 자세를 반성하고 치유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안무를 맡은 백현순씨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공연에 다양한 시도를 담아 새로운 형태의 한국춤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053)254-8508.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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