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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학과 경쟁률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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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이틀째인 11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의대.약대.사범대 등 일부 상위권 인기학과가 최고 7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평균경쟁률 0.52대1을 나타낸 경북대는 107명을 모집하는 의예과에 이날 하루 76명이 원서를 내는 등 109명이 지원, 정원을 넘어섰다. 수의예과는 1.72대1을 기록했으며 사범대 역사교육(1.5대1).지구과학교육(1.55대1).수학교육(1.19대1).영어교육(1.16대1) 등이 정원을 넘겼다.

영남대는 접수 첫날 정원을 넘어선 '다'군 약학부가 7.5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3.38대1)와 '가'군 국어교육(1.92대1).수학교육(1.44대1)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명대도 의대가 57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해 2.4대1, 간호대가 55명 모집에 97명이 지원해 1.76대1을 보였으며 대구가톨릭대는 의예과(4.7대1), 약학부(2.7대1), 간호학과(2대1)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또 대구대는 전체 평균경쟁률이 1.1대1을 기록한 가운데 중등 특수교육학부(0.8대1).환경교육과(0.6대1)를 제외한 전 사범계열 학과가 정원을 채웠고 경산대는 한의예과가 1.8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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