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30분쯤 영대네거리에서 남구청 쪽으로 달리던 미군 번호판을 단 르망승용차가 권모(41)씨의 택시를들이받아 3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뒤 달아났다.
사고차량 운전자들에 따르면 2차로로 달리던 미군 승용차는 갑자기 1차로로 뛰어 들면서 앞서 달리던 택시를 들이 받았다. 또 이때문에 미군차를 뒤따라 달리던 박모(27)씨의 승용차도 미군차량과 충돌했다.경찰은 미군차량 번호를 추적한 결과 왜관 주둔 미군기지 소속임을 밝혀내고 미군 헌병대에 차량 소유자의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