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제조업체들은 내년도 1/4분기엔 매출부진이 가장 큰 경영애로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달 4~16일 지역의 종업원 5인이상 제조업체 200개를 대상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내년도 1/4분기(1~3월) 경영애로요인을 설문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기업들이 제시한 경영애로요인으로는 매출부문이 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이 노사·인력부문(23.6%), 원가부문(20.2%), 자금부문(15.4%) 순이었다.이처럼 매출부진이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 이유로는 수요감소(33.8%)와 판매가격 하락(30.0%), 경쟁심화(25.8%) 등을 들었다.
또 경영애로요인중 ▷노사·인력부문=인적자원·전문인력 부족(58.2%)과 임금상승(26.9%) ▷원가부문=원자재가격 상승(57.9%)과 인건비 상승(21.5%) ▷자금부문=재무구조 악화(29.2%)와 환율변동(27.0%), 금융권 대출(17.8%) 등이 주요 문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의 경우 섬유제조업과 기계장비제조업 모두에서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는데 올 3/4분기 48.0%에서 4/4분기 50.9%로 상승, 내년 1/4분기는 57.9%로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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