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 '적자국채' 30조엔, 전후 최고수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본이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적자(赤字)국채'가 30조엔을 돌파, 전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24일 각료회의에서 2003년도 일반회계 예산과 재정투융자 계획에 관한 정부안을 의결했다.

예산안의 세입항목 중 신규 국채 발행액은 전년도와 비교해 21.5% 늘어난 36조4천400여억원이었으며, 여기서 적자국채는 30% 증가한 30조250억엔으로 전후 처음으로 30조엔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말 국채발행 잔고는 과거 최고수준인 450조엔, 차입금 등을 포함한 국가의 장기채무 역시 최고수준인 518조엔에 달하게 된다. 또 세입에서 차지하는 국채수입 비율인 '국채의존도'는 44.6%에 이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