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가 김근태씨가 1일 지병인 근육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54세.
그는 흑연·꽃잎가루를 손가락에 묻혀 그리는 독특한 화법을 구사,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박영택씨의 베스트셀러 '예술가로 산다는 것(마음산책 펴냄)'에서 '절대고독의 화가'로 묘사된 것 처럼, 그는 20년간 경주 인근 고가에서 홀로 생활하면서 작품활동을 해온 '기인'이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머리에 검은 작업복을 입고 자유로운 삶을 꿈꿔온 그는 지난해 6월 발병이후 대구지역 미술인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발인은 3일 오전 6시30분 대구파티마병원 영안실, 장지는 대구시 수성구 연호동 선영. 연락처 011-9364-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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