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대가 미국대학풋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로즈보울을 제패했다.
올 시즌 랭킹 8위인 오클라호마대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린 로즈보울에서 쿼터백 네이트 하이블이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는 등 240야드를 전진하며 맹활약해 7위 워싱턴주립대를 34대14로 대파했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초청된 로즈보울에서 승리한 오클라호마대는 12승2패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오클라호마대는 막강한 수비력을 앞세워 종료 6분전까지 워싱턴주립대를 무득점으로 묶으며 완승했다.
한편 로즈보울과 함께 4대 보울 중 하나로 꼽히는 슈거보울에서는 랭킹 4위의 조지아대가 플로리다주립대를 26대1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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