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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캘리포니아대 오렌지보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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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캘리포니아대(USC)가 미국대학풋볼 오렌지보울을 품에 안았다.

대학최고의 쿼터백 카슨 파머가 이끄는 남캘리포니아대는 3일 미국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이오와대를 38대17로 물리치고 이 대회에서 첫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하이즈먼트로피 수상자인 파머는 이날 경기에서 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비롯해 총 304야드의 패싱을 성공시키며 204야드의 패싱에 그친 아이오와대의 라이벌 쿼터백 브래드 뱅크스를 압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아이오와대가 1쿼터에서 C.J 존스가 킥오프된 볼을 받아 이 대회 최고 기록인 100야드를 질주하며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네이트 키딩의 필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남캘리포니아대는 저스틴 파거스의 터치다운과 라이언 킬린의 필드골로 응수, 2쿼터까지 10대10의 균형을 이뤘다.

3쿼터에 들어선 남캘리포니아대는 마이크 윌리엄스가 황금 콤비 파머의 패스를 받아 18야드를 질주, 터치다운하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파거스와 설턴 맥컬러 등이 잇따라 상대 진영에 볼을 꽂으며 승부를 갈랐다.

아이오와대의 뱅크스는 경기 종료 직전 모리스 브라운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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