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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김정일에 조금의 인정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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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강경론자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 "일말의 인정도 보이지 않았다"고 미국 주요언론매체들이 3일 보도했다.

일간 USA 투데이는 이날 '부시, 김정일에 일말의 인정도 없어' 제하의 기사에서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이 자신의 국민을 굶기고 있다"며 김정일을 강력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 김정일이 대외적 경제적 구애를 요청하고 북한 정권이 2천200만 주민을 먹여 살릴 능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을 강력 비난했다"면서 "부시 대통령은 우리가 위대한 온정과 열정을 갖고 있지만 자신의 국민을 굶기는 자에 대해서는 일말의 인정도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간 워싱턴 타임스도 이날 1면 머리기사로 부시 대통령은 김정일이 자신의 국민을 굶기고 있다고 성토하면서 "그 같은 사람에게는 일말의 온정도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타임스는 부시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미국 국민이 그 동안의 김정일의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지적하고 "그(김정일)는 그 동안 일련의 국제 긴장을 조성하고 미국은 그와 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면서 94년 제네바 핵기본합의 결과 미국과 다른 나라들은 북한에 중유 등을 지원했으나 대신 그는 농축우라늄으로 이에 답변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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