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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연구실장 임혁배 교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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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3일 정치개혁연구실 실장에 임혁백 고려대 교수를 내정했다.

정치개혁연구실은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노 당선자의 정치개혁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당과 별도로 대통령직인수위 산하에 설치된다.

지난해 7월 미 스탠퍼드대학 교환교수로 출국,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임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4일 귀국한 뒤 노 당선자와 인수위원들을 만나 구체적인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 핵심관계자는 "정치개혁연구실 설치는 국민의 여망인 새정치 실현작업을 정권인수단계부터 가시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노 당선자의 정치개혁 관련 공약사항인 중.대선거구제 전환,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공영제 확대, 권력구조개편 등 정치개혁 방안 전반을 검토해 정치권에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개혁연구실은 임 실장과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정성호 경기대 교수 등 5, 6명의 학자 중심 연구위원으로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임혁백 내정자 약력

△경북 경주(51) △서울대 정치학과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고려대 정경학부 교수, 아세아문제연구소 한국정치연구실장 △한국사회과학협의회 연구위원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겸 정치분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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