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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함 상습절도 둘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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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는 4일 김모(4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낮12시쯤 대명동 ㅇ사찰에 들어가 불전함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이 절에서만 5차례에 걸쳐 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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