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경주 웰리치개발의 부도여파가 연말까지 지역 자금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포항의 어음부도율은 0.16%로 연평균치 0.23%를 밑도는 안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경주는 웰리치개발 어음이 계속 돌아 오면서 전월의 1.34%에 이어 1.03%로 연평균 부도율 0.45%를 크게 웃돌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시.군의 작년 연평균 부도율은 0.31%로 전국 평균 0.11%와 서울을 뺀 지방평균 0.30%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중 1일 평균 부도금액은 경주가 1억5천만원, 포항이 6천200만원으로 전월의 1억4천900만원과 5천300만원보다 각각 조금씩 늘어나 연말 자금사정이 다소 악화됐음을 입증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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