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 간호사로 근무한다.
응급실에는 119구급대 차량에 실려오는 환자들이 많다.
대부분은 교통사고 등 급작스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인데 119구급대에는 급박한 상황의 환자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배치되어 있지 않다.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이 있지만 이들이 할 수 있는 행위는 지혈과 인공호흡 등 몇가지로 제한돼 있다.
그러다 보니 119구급대는 응급처치보다는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역할 수준이니 안타까울 뿐이다.
119구급대에 응급 공중보건의를 배치한다면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윤금이(대구시 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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