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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등록금 올 5%이상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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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등 10곳 인상계획 보고

올해 국립대 등록금이 5% 이상 오를 전망이다.

12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립대 등록금 인상이 전면 자율화된 가운데 전국 49개 국립대중 경북대 등 일반대 7곳과 공주교대를 포함한 교육대 3곳 등 10곳이 우선적으로 입학금과 수업료 5% 인상 계획을 보고했다.

그러나 이들 대학도 등록금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기성회비 인상폭을 아직 정하지 못해 전체 인상률은 5%보다는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다른 국립대 등록금 인상폭에 영향을 주는 서울대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각각 5%올리기로 잠정 결정하고 기성회비를 포함한 전체 인상률을 확정하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중이다.

한편 교육부가 경제부처와 협의해 해마다 연말에 발표하던 등록금 인상률 가이드라인이 올해부터 완전히 없어지면서 대학당국이 서로 눈치를 보느라 등록금 인상폭을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대학에서는 등록금 납부 고지가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대학간 눈치보기로 인한 학생들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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