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새 두차례에 걸쳐 공짜술을 마신 40대가 결국 사기혐의로 쇠고랑을 차면서도 "술은 양주가 기본이고, 아가씨는 23세 이하가 기본"이라고 떠들어 경찰이 실소.
안동경찰서는 12일 안동 서부시장내 단란주점에서 맥주 등 18만원어치의 공짜술을 마셨다가 경찰서 조사를 받고 나온지 불과 2시간만에 안흥동 룸가요주점에서 다시 여종업원을 동석시킨 후 58만원 상당의 양주를 공짜로 마신 김모(42.안동시 평화동)씨를 긴급체포.
경찰은 "김씨는 실직자 처지이지만 술은 마시고 싶어 무전취식했다"며 "그래도 '양주와 아가씨가 기본'이라는 주장(?)에는 할말을 잃었다"고 씁쓸한 표정.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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