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공짜술 마신 40대 쇠고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룻밤새 두차례에 걸쳐 공짜술을 마신 40대가 결국 사기혐의로 쇠고랑을 차면서도 "술은 양주가 기본이고, 아가씨는 23세 이하가 기본"이라고 떠들어 경찰이 실소.

안동경찰서는 12일 안동 서부시장내 단란주점에서 맥주 등 18만원어치의 공짜술을 마셨다가 경찰서 조사를 받고 나온지 불과 2시간만에 안흥동 룸가요주점에서 다시 여종업원을 동석시킨 후 58만원 상당의 양주를 공짜로 마신 김모(42.안동시 평화동)씨를 긴급체포.

경찰은 "김씨는 실직자 처지이지만 술은 마시고 싶어 무전취식했다"며 "그래도 '양주와 아가씨가 기본'이라는 주장(?)에는 할말을 잃었다"고 씁쓸한 표정.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