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살인용의자 병원서 투신자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2일 오전 10시45분쯤 포항시 대신동 선린병원 7층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살인용의자 이모(39. 승려. 울산시 남구 신정동)씨가 경찰의 감시 소홀을 틈 타 복도 창문을 통해 건물 아래로 뛰어 내려 숨졌다.

이씨는 지난 달 29일 울진의 ㅇ여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모(31.여.문경시 모전동)씨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됐으나 당시 복부를 자해해 경찰의 감시 아래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었다.

경찰 관계자는 "건강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긴지 며칠 되지 않은 이씨가 운동을 한다며 복도로 나갔다가 순식간에 복도 여닫이 창문을 열고 뛰어 내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울진경찰서는 형사 2명씩 조를 짜 이씨를 감시해 왔으며 사건 당시에는 낮시간이어서 이 모경장이 혼자 감시를 맡아왔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