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모님은 어려서부터 나에게 여러 종류의 문화들을 체험하게 했다.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페루, 아일랜드, 멕시코, 스리랑카, 터키, 루마니아, 아메리칸 인디언 등 음악회에 10살 이전에 가본 곳도 기억할 수가 있을 정도다.
중학생이 되었을 때 반 친구들하고 마이클 잭슨 또는 마돈나의 음악을 항상 들었지만 집에서 부모님들은 넓은 마음으로 가르쳤기 때문에 나는 그냥 제일 인기있는 직업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나는 한국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나의 부모님처럼 어려서부터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익히고 세계의 여러 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바란다.
대구시내에는 일주일 동안 음악회가 7회 이상 있고 무료공연 음악회도 자주있다.
더구나 1만원이상 하는 음악회가 잘 없지만 음악회에 가면 빈 좌석이 너무 많다.
음악회에 가보면 아이들과 같이 오는 부모들의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학교에서 책을 통해 얻는 정보는 재미없는 경우가 많고, 며칠 후면 배운 것도 기억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신의 오감을 통해 배우는 것은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또 너무 한 방면에만 강요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
나의 생각으로는 진정으로 한국의 아이들을 위하는 것은 바로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또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이다.
한국부모님들은 한국 문화를 아이들에게 소개해야 한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전통 축제, 전시회, 전통 음악회, 역사 박물관 등에 데리고 가지않으면 아이들은 전통 문화에 대해 어디서도 배우지 못한다.
학교선생님들도 한국전통문화를 제대로 가르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학교에서는 시험 치기 위해서 국어, 영어, 과학, 수학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조차 한국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부모님들이 가르치지 않으면 누가 아이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겠는가?
시이달 보 (bough.32.미국.대구공업대학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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