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후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한 멕시코 여성이 여자 조산아를 출산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6일 보도.
지난 11일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의 한 공중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이 여자아기는 몸무게가 1.2㎏에 불과하고 출생당시 감염으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아기 아빠는 기적을 의미하는 '밀라그로스'를 아기이름으로 지었다.
산모인 이르마 알바라도 로페스(24)는 뇌 후두부 암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혼수상태였다.
수술을 맡은 의사들은 산모의 상태에 대해 "매우 위중하다"고 전언.
아기 아빠(26)는 "이제 산모가 자기 딸을 볼 수 있는 기적만이 남았다"고 기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