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 김남일(26.전남 드래곤즈.사진)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이적, 송종국(24)과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김남일은 지난 18일 오전 페예노르트 구단으로부터 6개월 임대 후 완전이적 제의를 받고 19일 오후 1시15분 KLM편으로 출국했다고 전남 박강훈 사무국장이 전했다.
김남일은 페예노르트 1군이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귀국하는 오는 22일까지 2군캠프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한 뒤 23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김남일의 대우에 대해 박강훈 국장은 "입단 테스트는 없고 계약 조건은 '미니멈' 이영표(PSV 에인트호벤) 수준은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이에 페예노르트측도 '일단 그 선에서 협의를 하자'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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