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는 21일 0시쯤 동거녀를 살해한 다음 사체를 몰래 버리려던 임모(39·거창군 가조면)씨를 살인 및 사체 유기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8일 새벽 1시쯤 자신의 딸기 비닐하우스 안에서 동거녀 김모(35)씨와 말다툼 끝에 공기총으로 김씨를 살해한 혐의다.
임씨는 사체를 하우스 안에 암매장한 후 이틀이 지난 20일 밤 10시쯤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 뒷좌석에 싣고 합천군 봉산면 봉산대교 부근에서 유기장소를 물색하던 중 경찰의 불심검문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사체를 비닐과 끈으로 묶고 쇠뭉치를 단 점으로 미뤄 합천호에 유기할 목적인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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