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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벌금부과에 앙심 파출소서 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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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1일 이모(32·남구 봉덕동·식당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0일 밤 10시30분쯤 대구 봉덕동 한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봉덕파출소로 연행되자 "작년 1월 너희들 때문에 244만원의 벌금을 물었다"며, 벌금 납입고지서를 내던지면서 집기를 부수고 근무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고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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