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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성당 최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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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납골당을 갖춘 성당이 등장했다.

서울대교구 의정부 신곡2동 본당(주임 김태수 신부)이 현재 신축 중인 성당 건물 지하에 대규모 납골당을 완공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 소성당 제대를 중심으로 바닥에 180기, 제대 후면에 621기, 지하 2층에 3천923기 등 총 4천724기이며. 현재 1천기가 설치된 상태이다.

나머지도 5월까지 모든 설치를 마칠 예정.

기존 납골당과 달리 채광, 통풍, 습도, 소음 등을 자연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수납 방식은 개인, 부부, 가족 단위에 따라 달리하는 방식이다.

유럽 등에서는 성당 내 납골당과 묘지 설치가 보편화돼 있지만, 국내 성당으로는 신곡 2동 본당이 처음. 납골당은 지난 97년 성당 건립 계획을 세우면서 장묘 문화를 개선하고, 은총과 부활의 의미를 담은 성전을 짓는다는 차원에서 준비돼 왔다.

천주교 신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하며, 일부는 지역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문의:031)841-9257.

김중기기자 film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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