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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활기 '슬럼가'허물고 '뉴타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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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구지역 아파트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은 기존의 낡은 아파트를 헐고 아파트를 새로 짓는 것이고 재개발은 단독주택단지나 판자촌 등 슬럼가를 정리한 뒤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이 특징. 모두 자생조합이 주도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입주민이나 거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시행하게 된다.

올해는 신암아파트와 만촌동 AID아파트가 재건축, 대구 남구 이천동과 남산동이 재개발 대상이다.

◆신암아파트

대구시 동구 신암3동 경부선 철도변에 위치한 신암아파트는 건축된 지 32년만에 재건축하게 됐다.

조합측은 2001년 1월 (주)건영을 시공사로 선정한 이래 11월 대구시로부터 주택계획사업승인을 받았으며, 다음달 7~17일 조합원 656명에게 우선 분양한 뒤 오는 3월중순 쯤 나머지 105가구(44평형 97가구, 25평형 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새 아파트는 오는 2005년 상반기중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개동 15층 규모로 20평형 30가구, 25평형 180가구, 27평형 58가구, 33평형 330가구, 44평형 150가구 등 748가구로 구성된다.

◆만촌동 AID아파트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995의1 등 12필지에 위치한 AID아파트(1975년 건축)도 곧 헐릴 예정. 대지 5천614평에 24형-112가구, 32형-237가구, 45형-84가구 등 433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251가구와 일반 분양 182가구다.

◆이천동 재개발

주택공사대구경북지사는 대구시 남구 이천동 235의 5 등 147필지 이천 2-5주거환경개선지구 재개발을 추진중이다.

주공은 4천550평에 5개동 432가구를 지어 '이천 주공그린빌'아파트로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말 공급하고, 2006년 3월 준공 및 입주를 한다는 계획이다.

◆남산동 재개발

대구시도시개발공사는 대구시 중구 남산4동 중부소방서 부근의 '남산4-2주거환경개선지구' 8천425평에 '남산그린타운' 아파트(804가구)를 최근 분양해 오는 200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시공중이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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