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근대건축물인 경북대병원(구 도립대구병원)본관건물〈사진〉과 맞은편 경북대의대(구 대구의학전문학교)본관건물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다.
22일 대구시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정부가 문화재적 보존가치가 큰 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을 최종 선정, 오는 27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경북대병원 본관은 지난 1928년 지어진 2층규모의 붉은 벽돌건물로 공사 1년만에 완공돼 대구의학 전문학교 부속병원으로 사용되다 지난 1952년 경북대 의대 부속병원으로 개칭됐다.
현 경북대의대 본관건물은 지난 1923년 사립 의학강습소로 설립된뒤 이듬해 도립 대구의학강습소로 개칭됐다.
1933년 공립 대구의학전문학교로 개교해 1945년 도립 대구의과대학으로 승격한 뒤 1951년 국립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으로 됐다.
이달중 이들 건물들이 사적으로 지정고시되면 대구시내의 문화재 지정 근대건축물은 계산성당과 함께 모두 3곳에 이르게 된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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