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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민물고기 연구센터 다목적 연구기관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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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道 3년간 50억원 투자

울진에 있는 경상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소장 이석희)가 국내 처음으로 생산.교육.연구센터와 생태학습장이 합쳐진 다목적 연구기관으로 육성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진 왕피천 하류에 위치한 기존 연구센터에다 신규 매입한 인근 부지 1천여평에 올해부터 3개년간 총 50억원을 들여 생태자원연구실 등 산.학.연 공동연구 시설 등을 추가로 건설한다.

또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해 늘어날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레저공간과 체험.학습기능 등을 두루 갖춘 '복합형 민물고기 생태 보존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하천 어자원 조성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만도 꺽지 등 13종 251만마리와 빙어, 은어 수정란 2억5천만개 등을 생산, 방류하는 등 친환경적 양식기술 개발.보급 등으로 전국 최고의 민물고기 연구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고기의 생태 및 습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과 수족관 등이 마련된 전시관을 설치, 개관 첫 해인 1999년 관람객 4만5천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작년에 14만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석희 소장은 "자치행정 경영 합리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연구센터를 교육, 연구, 보전, 생태체험을 겸비한 '종합 자연환경 연구센터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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