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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무 평가보고회-지방재정 건전화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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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는 오는 8월 개최될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비롯 각종 국제행사의 개최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문화관광권 개발사업의 공공·민간부문 투자확대 및 사업기간 후의 추진대책을 조기검토하는 등 관광산업의 육성·지원책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24일 오후 광화문 제 1청사에서 김석수 총리 주재로 열린 '2002년 정부업무 평가결과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위해 재정 투·융자 사업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낙후지역 개발사업의 성과제고 등의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년 반복되고 있는 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예산 및 제도적 보완책을 강구해야 하며 특히 철도에 대해선 관련시설의 대폭적인 개량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대외개방으로 예상되는 농가소득 감소에 대한 다각적인 보완책을 검토해야 하고 농촌지역 활성화사업과 관련해선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민층의 금융이용 활성화를 위해선 개인신용이 적절히 평가돼 이에 적합한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개인신용평가기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 승진·승급제도의 운영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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