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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 사칭'수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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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風 김대업씨 구속수감

'병풍' 의혹 관련 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한상대 부장검사)는 구속수감 중인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씨를 상대로 '수사관 사칭' 혐의 등을 캐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2001년 병역비리 수사 당시 김씨가 검사와 수사관의 눈을 피해 수사관 행세를 했는지 또는 검찰간부 등의 지시나 승인, 묵인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기소단계에서 공소사실에 추가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검찰은 병역비리 수사 당시 주임검사였던 노명선 부부장(일본 파견)에게 의뢰한 서면조사 답변서가 주중 도착하면 김씨의 진술 등과 대조하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대업씨의 공소사실에 '수사관 사칭' 혐의를 추가할 지 여부를 검토중"이라며 "김씨에 대한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면 김씨의 신병을 특수부로 넘겨 '병풍' 본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25일 전태준 전 의무사령관 등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한나라당 관계자들을 무고한 혐의 등으로 구속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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