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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4단지.구지산업단지 기업유치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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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 봄 분양예정인 성서4차산업단지와 구지지방산업단지에 대해 대대적인 기업유치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시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 28일 첫 회의를 열고 이들 산업단지에 대한 공장용지 저가 공급, 장기저리 금융지원, 세제지원 등 국내.외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가 기업유치에 나선 성서4차지방산업단지는 달서구 월성, 월암, 대천동 일원 월배비상활주로 부지로 모두 12만1천평규모. 시는 이중 산업용지 7만2천평은 첨단 지역특화 업종 위주로 국내 기업에 5만2천평, 외국인 투자기업에 2만평을 배정하고 물류 및 근린시설 등 지원시설용지로 1만8천평, 도로.녹지 등 공공시설용지로 3만1천평을 할애했다.

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산업용지의 경우 조성원가(평당 80만원 수준)보다 싼 평당 50만~60만원선에서 분양가격을 책정하고 물류용지는 평당 120만원, 근린용지는 평당 180만원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5월 분양공고 및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8월까지 편입토지 지장물 보상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후 9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4년 12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이 지역에 산업구조 고도화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첨단 업종을 유치하되 국내기업은 분양가의 15%, 외국기업은 20%를 지원한다.

또 국내기업에 대해서는 공장 용지 및 신축 공장건물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전액을 면제하고 5년간 종합토지세 및 재산세도 50% 감면하는 등 세제지원안을 마련했다.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지방세를 첫 7년간 면제하고 이후 3년간은 50%를 감면한다.

달성구 구지면 구지지방산업단지는 산업단지 69만평, 주거단지 13만평 등 82만평 규모로 오는 5~10월 분양, 2005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시는 산업용지 분양가격을 30만원 이하로 낮출 방침이며 단지내 국민임대단지(5만평)와 외국인기업전용단지(10만평) 지정을 건의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대구지역 외국인 투자금액은 총 3억6천767만달러로 20개국 117개 업체가 투자해 두고 있다.

이 가운데는 투자금액 기준 이스라엘이 1건 1억8천276만2천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은 일본 47건 9천667만9천달러, 프랑스 2건 2천410만3천달러, 핀란드 1건 1천128만9천달러, 미국 8건 1천109만1천달러 순이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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