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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풍경에 다가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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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주변의 풍경들. 그러나 '나'와 '너'의 관계로 다가설때 풍경은 내면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다.

'풍경에 다가서기'(강영조 지음)는 경관 공학을 전공한 작가가 체득한 풍경 감상법이 담겨 있다.

또 공학적.심리학적 지식들을 동원하여 우리 주변 환경을 좀더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는 고향의 풍경들은 어린 시절 뛰놀던 추억 한자락이 있기에 더욱 아름답게 기억된다.

그저 무덤덤하게 스치는 주변 풍경을 고향을 대하듯 바라보게 된다면 세상은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 즉 작가는 새로운 느낌으로 주변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풍경에 다가서기'는 옛선조들의 풍경감상기에서부터 디스플레이론을 통한 제대로된 풍경만들기, 그리고 일반인들이 풍경을 '관계의 미학'으로 받아 들일때 얼마나 풍경이 달라 보이는지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전통 정원인 담양 소쇄원의 자연미를 곁들인 인공적 풍경과 세한도에 나타난 따뜻함의 풍경, 퇴계와 겸재에게서 배우는 풍경 조망술과 체험기가 적절한 작가의 설명과 함께 곁들어져 있다.

또 영국식 정원과 파리 샹젤리에 거리를 통해 서양의 풍경 미학을 소개한다.

이 책은 작가가 월간 '산'에 풍경문화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중심으로 몇편의 글을 추가해 재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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