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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페라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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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 오페라 축제가 오는 10월 열린다.

대구시는 10월중 10~20일 일정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초청 오페라단 선정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는 대구시립오페라단과 국립오페라단 등 4개팀의 2~3회 공연으로 치르고 내년부터는 참가 7~10개 팀에 기간도 30일 이상으로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또 2005년부터는 해외전담반을 구성해 외국 오페라단을 초청하는 등 행사를 명실상부한 국제 규모로 키워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3월중 기획과 행사업무 전반을 담당할 실무기획단과 음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단으로 짜여진 프레 오페라 축제 조직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올해 행사는 오페라 하우스 기획공연비 2억5천만원, 대구시립오페라단 가을 정기공연비 1억원, 추경 2억5천만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세트 설치에 소요되는 1~2일의 공백기 동안에는 갈라 콘서트나 전시회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구시 문화예술과 김내현씨는 "오페라 축제는 대구를 문화적으로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계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협조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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