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제28대 회장으로 손길승 SK회장을 추대키로 결정했다.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차기 회장에 손 SK회장을 추대하는 쪽으로 대세가 굳어졌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손 회장의 수락 여부"라고 밝혔다. 그는 "대세는 결정됐으며 손 회장외에 다른 인물이 추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지 않다"고 전하면서 "5일 손 회장이 귀국하면 직접 만나 회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건희 삼성 회장 등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실세 오너 회장들이 강력한 고사의지를 밝힘에 따라 전문경영인이지만 경륜과 능력이 뛰어난 손 SK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K측은 "전경련 회장을 맡지 않겠다는 손 회장의 기존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5일 손 회장이 귀국해 봐야 수락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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