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핵폐기장 반대 연대투쟁 움직임

포항환경운동연합은 5일 핵폐기장 후보지 발표 관련 성명을 내고 경북도내 모든 지자체가 동참하는 범도민 대책위원회 결성을 제안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핵폐기장 추진중단과 핵정책 전면 재검토는 이제 더 이상 몇몇 환경단체나 지역주민의 문제가 아니다"며 "영덕과 울진에 핵폐기장이 들어올 수 없도록 경북도민 모두가 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핵폐기장 선정을 비민주적이고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선정하려 한다"며 "근본적인 에너지정책 재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덕군민들의 반대운동도 본격화됐다. 영덕군의회 의원 및 영덕군내 각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은 5일 오후 4시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한 후 '영덕핵폐기장 건설반대투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 대표에는 이상열 영덕군의회 의장과 최상곤 그린21회장, 김진기 영해청년회 회장 등 5명이 공동으로 선출됐다. 참석자들은 또 영덕 영근회 등 청년회장 13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정부 계획의 백지화가 이뤄질 때까지 결사투쟁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울진원전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5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핵폐기장 울진 건설 결사 반대'를 결의했다. 이날 범대위는 6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 주민서명 운동 등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영덕지역 공동대표단 등 대책위원 30여명을 비롯한 울진지역 반핵단체 대표 등은 6일 오후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4개지역 핵폐기장 건설반대 공동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