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이 롯데 대구점 개점에 따른 백화점 경쟁체제를 맞아 △숍마스터 판촉지원 전산시스템 개발 △숍 샵마스터 인센티브제 실시 △고객, 협력업체, 유통업체간 관계마케팅 강화 등으로 내부결속 다지기를 강화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최근 판매원들의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판촉관리를 위해 숍마스터 판촉 지원 전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고객이 머무는 매장까지 연결, 고객의 소리를 전달하는 쌍방향 채널을 만들고 고객특성을 데이터화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또 고정고객과의 e-mail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가능토록 해 고객관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또 판매사원의 사기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점별로 매달 5명을 선발, 성과급을 지급하는 숍마스터 인센티브제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유통구조 개선과 거래절차 투명화, 협력업체 지원 등 거래업체와의 관계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서동주 동아백화점 경영기획팀장은 "내부고객인 판매원과 거래업체의 만족이 우선돼야 일반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이어질 수 있어 판매원, 협력업체와의 결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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