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軍 감축 거론 않아" 정대철 방문단 대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고위방문단 대표로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중인 민주당 정대철 최고위원은 7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의 철군 또는 감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미군철수 논란을 부인했다.

고위방문단의 윤영관 인수위 통일안보분과 간사도 "(럼즈펠드 국방장관이)그렇게 말한 사실이 없었다 "며 "미국측은 용산 등 인구밀집지역에 있는 기지를 재배치하는 문제 등 기존의 LPP(연합토지관리계획)를 검토하는 것을 논의해 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내가 럼즈펠드를 만나 이야기한 당사자"라며 "그렇게 말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럼즈펠드가 미군기지 재배치 문제를 상의하자고 해서 "신정부 출범후 국방당국 등과 합리적으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