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정재(31)가 한국보디빌딩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한보디빌딩협회(회장 김덕현)는 7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씨를 협회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씨는 이 자리에서 "보디빌딩은 다른 운동보다 가볍게, 꾸준히 할 수 있고 생활과도 가장 밀접한 운동"이라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디빌딩을 통해 아름다운 몸을 가꾸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교 1년 때 바벨과 인연을 맺었다는 그가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은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우승을 끝으로 은퇴한 세계적 스타 한동기(45) 등 대표선수들과의 오랜친분이 계기가 됐다.
한편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가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대한검도회의 최민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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