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11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현재의 '긍정적(Positiv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내렸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다.
재경부 권태신 국제금융국장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무디스는 북한행동 및 국제사회의 대응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제시하면서 만일 북핵문제가 악화될 경우 등급상향 가능성보다는 등급 하향 가능성을 증대시킨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무디스사는 오는 4월 방한때까지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같이 급작스럽게 전망을 하향조정한 배경 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디스사는 북한 핵사찰단의 추방, 핵확산금지조약 탈퇴, 영변 핵시설 재가동 등 최근의 일련의 조치가 과거보다 과격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사는 그러나 한국의 새 정부가 안보환경의 악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면 외환위기 이후 보여왔던 성공적인 경제성과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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