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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농민단체들 대정부투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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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농민회와 여성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의성군연합회, 여성경영인연합회, 4H연합회 등 의성지역 5개 농민단체들은 9일 밤 9시 의성군농업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농민단체협의회(농단협)를 구성하고 정부의 농정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농단협은 또 각 농민단체의 회장을 공동의장으로 선임한 가운데 10일 이와관련한 성명을 발표, '추곡수매가 2% 인하 철회,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결사반대, 중국산 수입마늘 방출 반대'를 위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다.

김상권 의성군농민회장은 "마늘문제 하나만 보더라도 정부가 거짓말 일색의 농업정책을 펴고 있다는게 여실히 드러났다"며 "우리 농민들은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강도높은 투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농민회는 오는 14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농민대회에 700여명의 농민들이 대거 상경, 전국적인 농민시위에 합류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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