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이 부족한 자식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는데 과수석까지 할줄은 몰랐습니다".
손자를 둔 50대가 젊은 학생들을 제치고 학과 수석 졸업의 영예를 차지했다.
13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 대학 영문과(야간) 유재기(56)씨는 오는 21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과 수석에게 주어지는 학술상을 받는다.
지난 4년 동안 공휴일은 공부하는 날이었다.
외출다운 외출 한번 하지 않은 채 공부에 매달렸다.
유씨는 이런 노력 덕분에 재학중 장학금을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취업을 앞둔 동료 학생들에게 면접요령을 강의해 '큰 형님' 대접을 톡톡히 받았다는 유씨는 "영문과 대학원에 합격해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자세를 젊은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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