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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공격수가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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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와 골키퍼를 보강하라. 프로축구 올 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28일)을 앞두고 대구FC(감독 박종환)가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중인 대구FC는 이번주내로 국내선수 25명 정도와 용병 3명과의 입단 계약을 끝낼 방침이다. 현지에서 대학팀들과 연습경기에 나서고 있는 대구FC 계약 대상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보면 스트라이커와 골키퍼 부재가 심각한 실정이다.

박 감독이 연습경기에서 주로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는 가운데 공격진 투톱에는 김관규(27·부산), 박성홍(24·호남대), 고봉현(24·미포조선)이 기용되고 있다. 선수선발 공개테스트 과정에서 줄곧 스트라이커로 기용됐던 서동원(30·울산)은 퇴출됐다.

따라서 팀 운영상 최소한 6명 이상이 필요한 공격진은 수적으로 절대 부족한 상태다. 게다가 해결사 역을 맡을 골 결정력을 갖춘 스트라이커가 없어 박 감독을 고민스럽게 하고 있다. 골키퍼 자리도 김동훈 골키퍼 코치가 선수 등록을 검토하는 등 선수 영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김진식(27·미포조선), 남재우(24·명지대) 등 2명의 골키퍼를 두고 있으나 기량이 크게 처진다는 평가다. 수비와 미드필드진은 그나마 선수단 구성이 나은 편이다. 스리백은 전북 현대에서 임대한 브라질 용병 호제리오(30)를 중심으로 터키 용병 라심(33), 박종진(24·호남대), 김덕중(24·연세대) 등으로 짜여질 전망이다.

미드필드진에는 송정현(27·전남)과 윤주일(24·동아대), 장형관(24·인천대), 박성호(24·상지대), 오주포(31·강릉시청) 등이 기용되고 있다. 송정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게임메이커 역할을 맡거나 수비형으로 기용되는 등 돋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호는 사이드에, 오주포는 수비형 자리에 포진해 주목받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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