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오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사고와 관련, 이날 오후 긴급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지원 대책반'을 구성하고 화재사고에 따른 소방.보건.자원봉사.행정사항 지원과 피해를 입은 도민 유가족과의 연락 등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18일 오후 긴급 비상회의를 통해 사고 현장에 대한 경북도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남성대 자치행정국장을 총괄 단장으로 하는 '종합지원대책반'을 긴급 구성.운영토록 지시했다.
따라서 도청 6층 종합재난상황실에 설치된 경북도의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지원대책반'은 소방의 구조구급.보건의료.자원봉사.일반행정 분야 지원 등에 대해 대구시와 협에 따라 신속하고 유기적인 종합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의 실.원.국.과장들은 피해 도민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을 방문해 격려하고, 유가족에 대한 연락 등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상황 파악에 나섰다.
18일 사고가 난 직후 경북도 공무원 13명이 1339응급의료센터에 파견됐으며, 경북도 소방본부와 대구인근 소방서 인력 72명과 구조차.구급차 등 25대의 장비가 현장에 투입돼 현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의: 053)950-3646.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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