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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함유 성분 항암작용 등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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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함유된 폴리페놀 화합물이 항암작용과 혈압강하, 통풍예방, 항산화, 미백, 면역기능 증대, 콜레스테롤 감소 등에 놀랄만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영남대 생물산업공학부 최청 교수팀이 최근 농림부에 보고한 연구과제 '배의 생리기능물질 규명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가공식품 다양화 기술개발' 최종평가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최 교수는 "배로부터 생리활성물질인 폴리페놀 화합물을 분리해 화학구조를 규명하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생리활성효과를 검증한 결과, 배가 고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신소재로 탁월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얻었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배에서 추출한 액상 및 생약제를 가공해 성인병 예방효과가 탁월한 고기능성 음료를 제조하는 최적조건을 확립함으로써 배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교수는 경산대 안봉전 박사,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김현구 박사와 팀을 이뤄 지난 3년간 농림부와 농림기술개발연구센터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다양한 가공제품의 개발 등 배의 소비확대와 수출판로개척, 재배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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